제1회 남도일보배 신문 기사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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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탁구 동호인들의 대축제인 ‘제1회 남도일보배 전국오픈탁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4일 전남 화순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탁구대회에는 전국 탁구 동호인1천200명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이번 대회는 남도일보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시 탁구협회가 주관·한앤브라더스와 타그로 등이 후원했다. 대회는 광주 탁구 동호인의 염원인 탁구 전용 체육관 건립 추진, 실업팀 창단을 통한 전문 체육활성화, 전국 생활체육 탁구대회 개최를 통한 경기력 향상, 건전한 여가 문화를 조성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열린 개회식에는 박준일 남도일보 사장, 김우관 남도일보 편집국장, 박석인 광주광역시탁구협회장, 김태련 대한탁구협회 부회장, 장순종 충북탁구협회장 등 임원진을 비롯해 탁구 동호인들이 참석했다.

박준일 남도일보 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1회 남도일보배 전국오픈 생활체육 탁구대회 개최를 뜻깊게 생각한다. 이번 대회에 참석해 주신 전국 1천200여 탁구 동호인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이번 대회가 동호인 여러분의 경기력 향상과 생활체육 탁구 저변 확대, 동호인 간 친목 도모에 도움을 주고 광주 탁구 동호인들의 염원인 탁구 전용 체육관 건립에도 전환점이 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박석인 광주광역시탁구협회 회장은 환영사에서 “탁구가 동호인들의 건강과 행복에 큰 힘이 될 것이다. 남도일보의 후원으로 전국오픈탁구대회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광주탁구협회와 결연을 맺고 지속적으로 대회가 개최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희망했다.

전갑수 광주광역시 체육회장은 축사를 통해 “광주 탁구를 빛내기 위해 노력하시는 지도자들을 비롯한 체육관계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탁구인들의 우정과 화합이 건강한 광주 공동체라는 큰 울타리 안에서 영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건우 기자 pgw@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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