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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제지간이 또 있을까" 현정화X서효원,17년의 아름다운 동행 마무리,그리고 새로운 시작[진심인터뷰]

pingpongkorea 0 2 06.27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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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화 한국마사회 총감독(대한탁구협회 수석 부회장)이 '애제자' 서효원을 영입하던 17년 전, 

오래 전 그날을 떠올렸다. 2008년 현대시멘트 탁구단의 해체 직후다. 현 감독은 "근화여고 시절부터 효원이를 데려오려 했다. 

스승인 윤길중 감독님이 현대시멘트를 창단한다고 해 효원이를 어쩔 수 없이 보냈지만, 팀이 해체됐다니 '

우리가 데려오자'고 했다"고 떠올렸다. 현 감독은 서효원의 집 경주로 직접 내려가 어머니를 설득했다. 

서효원의 마음은 달랐다. "사실 다른 팀을 가려 했다. 당시 난 주전도 아니었다. 

국가대표도 안될 것같고, 탁구를 좀만 더 하다 평범한 직장인으로 살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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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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