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자료

 

 

조대성 2022년 한국탁구 MVP! 서효원·정영식 인기상! KTTA AWARDS 2022

광주시탁구협회 0 750 2023.02.09 10:08

http://koreatta.sports.or.kr/community/article/detail.do?boardSeq=2&articleSeq=110256&_code=10215 


장우진 2년 연속 우수선수상 전관왕 안양여중 최우수단체상 최원석 전 협회장 특별상 

 

조대성(삼성생명·21)이 한국탁구 2022년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장우진(국군체육부대·27)은 우수선수상을 받았으며오준성(미래에셋증권·17)과 김성진(대송고·19)은 신인상을 받았다또 정영식(미래에셋증권·31)과 서효원(한국마사회·36)은 인기상을 수상했다.


1675853512915_0.jpg▲ ‘KTTA AWARDS 2022’가 열렸다수상자와 시상자들이 함께 모였다.


대한탁구협회가 8일 오후 서울 소피텔 엠버서더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석정도시개발 KTTA AWARDS 2022’를 열고 지난 한 해 동안 많은 활약을 펼친 선수(), 심판공로자·직원들을 치하했다석정도시개발(대표이사 이창섭)의 후원과 함께 지난해 보다 화려하고 권위 있는 모습으로 확대된 유공자 표창식이 올해도 같은 결을 유지했다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을 중심으로 수많은 탁구인들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격려했으며메인 스폰서를 맡아준 이창섭 석정도시개발 회장박정(더불어민주당), 배현진(국민의 힘국회의원 등 귀빈들도 함께해 축제분위기를 연출했다이 날 시상식에는 특히 유승민 회장의 IOC 동료인 세르미앙 응 국제올림픽위원회 부위원장이 멀리 싱가포르로부터 찾아와 더욱 의미를 더하기도 했다.


1675853533972_0.jpg▲ 개회 인사를 전하는 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


유승민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어려운 상황임에도 성대한 시상식을 지원해준 이창섭 석정도시개발 회장님멀리서 귀한 걸음 해주신 저의 IOC 멘토 세르미앙 응 부위원장님, 2024년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예산 확보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주신 박정배현진 국회위원님그리고 한국탁구가 여기까지 오는데 큰 가르침을 주신 원로님들께 특별한 감사를 전한다또한 지난 한 해 동안 고생해준 우리 선수와 임직원 여러분께도 협회를 대표해 축하 말씀을 드린다우리 대한탁구협회는 올해 아시아선수권대회를 넘어 내년 세계선수권대회까지또 더 멀리까지 끊임없이 달려갈 것이다앞으로도 큰 응원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인사와 당부를 전했다여러 축하객들과 수상자들이 큰 박수로 화답했다.


1675853568449_0.jpg▲ 한국탁구의 앞날에 희망찬 여정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세르미앙 응 IOC 부위원장이 특별한 인사를 전했다.


이 날 최고 영예인 최우수선수상의 주인공은 조대성(삼성생명)이었다조대성은 지난해 WTT 유러피안 서머시리즈 스타 컨텐더 복식 우승 등 다양한 국제대회에서 9차례의 입상 실적을 올렸다국내 무대에서는 제75회 전국종합선수권대회68회 전국종별선수권대회 등 최고 권위 개인 선수권을 모두 휩쓸면서 최강자 이미지를 확고히 했다대한탁구협회 연말 시상식에서 조대성이 최우수선수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6년 신인상, 2018년 우수선수상에 이어 차곡차곡 성장가도를 달려왔다아쉬웠던 것은 이 날 소속팀 삼성생명이 프로리그 경기가 있었던 까닭에 조대성이 직접 참석하지 못했다는 것모친 장윤정 씨가 영광의 트로피와 꽃다발삼백만 원의 상금을 대신 받았다.


1675853587184_0.jpg▲ 조대성이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모친 장윤정 씨가 대리수상.


우수선수상은 장우진(국군체육부대)이 수상했다장우진은 대표팀 에이스로 청두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남자단체 4강을 견인하는 등 지난해에도 많은 활약을 펼쳤다특히 장우진의 우수선수상은 작년에 이은 연속 수상이어서 눈길을 끌었다작년 시상식에서는 2021 휴스턴 세계탁구선수권대회 파이널스 남자복식 은메달 파트너 임종훈(KGC인삼공사)과 공동 수상했었다또한 장우진은 2018년 최우수선수상 수상자이기도 하다근 몇 년간 한국 남자탁구를 이끌어가는 장우진의 존재감을 다시 확인시켜준 시상이었던 셈이다군 복무 중인 장우진 역시 현장에는 참석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1675853606290_0.jpg▲ 오준성과 김성진이 남녀 신인상을 받았다시상자는 채문선 대한탁구협회 부회장.


남녀 신인상은 오준성(미래에셋증권)과 김성진(대송고)이 수상했다오준성은 실업 조기 입단 이전 고교 1년생(당시 대광고신분으로 출전했던 제38회 대통령기 대회에서 일반부 단식을 석권하는 등 차세대 한국탁구 에이스로서의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김성진 역시 전국체전과 대통령기 등 대한탁구협회 주관 대회 고등부 정상을 지키며 남다른 잠재력을 과시했다오준성과 김성진은 지난해 WTT 주관 유스 컨텐더 시리즈에서도 많은 입상 실적을 기록했다두 선수는 평생 한 번뿐인 신인상을 주셔서 감사하다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더 열심히 해서 훌륭하고 멋진 선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1675853635945_0.jpg▲ 최우수단체상은 안양여중이 수상했다윤기영 감독은 최우수지도자상도 받았다시상자는 최영일 대한탁구협회 부회장.


그밖에 지난해 열린 6회의 대한탁구협회 주관 전국대회 여중부 단체전을 모조리 휩쓴 안양여중과 윤기영 감독은 최우수단체상과 최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다단체전 3회 이상 우승을 기록한 포항장원초(남초), 의정부새말초경주용황초(이상 여초), 대전동산중(남중), 두호고(남고), 대송고독산고(이상 여고), 경기대(남대), 창원대(여대), 포스코인터내셔널(에너지여일반)은 우수단체상을 수상했으며해당 팀 지도자들 역시 우수지도자상을 받았다.


1675853663780_0.jpg▲ 서효원과 정영식이 인기상을 공동 수상했다시상자는 이창섭 석정도시개발 회장.


심판은 안정적인 운영으로 선수들의 실전 감각을 돕는다. 2022년 심판상은 권미경오복자 국제심판이 받았다경기 출전은 물론 다양한 매스컴 활동으로 탁구 인기 제고에 기여한 서효원(한국마사회)과 정영식(미래에셋증권 플레잉코치두 스타플레이어는 인기상을 수상했다두 선수가 특별 출연했던 tvN 탁구예능 TV 프로그램 올 탁구나!도 탁구 대중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탁구인플루언스상을 수상했다.


1675853684371_0.jpg▲ tvN올 탁구나!가 탁구인플루언스상을 받았다제작진을 대표해 신소영 PD가 수상했다.


다양한 경기부문 외에도 이 날 시상식에서는 특별상이 큰 주목을 받았다수상자는 바로 최원석 전 대한탁구협회장이다최원석 전 회장은 1979년 8월부터 1995년 5월까지 오랜 기간 대한탁구협회 수장으로서 한국탁구 전성기를 이끌었다재임기간 총액 백억 이상의 지원금을 탁구에 투자했다특히 해당 기간 운영된 기흥 탁구전용체육관을 통해 성장한 국가대표선수들이 86년 아시안게임, 88년 올림픽, 91년 지바 세계선수권대회, 93년 예테보리 세계선수권대회 제패 등등 한국탁구의 황금기를 구가한 것은 현재도 전설처럼 회자되는 일이다이 날 시상은 유승민 회장과 세르미앙 응 IOC 부위원장이 함께 맡았고아들 최용혁 동아방송예술대 총장이 대리 수상하면서 부친이 일궈낸 특별한 영광을 기렸다.


1675853705360_0.jpg▲ 특별상으로 최원석 전 회장의 공로를 기렸다아들 최용혁 동아방송예술대 총장이 대리수상.


기흥훈련원의 황금시대를 기억하는 탁구인들이 최근까지도 건립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하고 있으나 탁구전용체육관은 쉽게 곁을 주지 않고 있다지난해 성사 직전 단계까지 갔던 강원도 홍천에서의 백년대계도 지방선거 이후 달라진 행정 흐름으로 인해 좌초되고 말았다의미 있는 특별상을 대리 수상한 최용혁 총장은 뜻 깊고 영광스러운 자리를 만들어준 대한탁구협회와 석정도시개발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저에게는 탁구가 따뜻하고 아련한 추억과 같은 스포츠다어릴 때 아버지가 16년간 회장으로 활약하시던 당시 선수들을 만날 수도 있었고해외 대회 관람기회도 있었다이 자리에는 편찮으셔서 참석하지 못하셨지만 감사하고 영광스럽다는 말씀을 전해달라 하셨다멀리서라도 우리 탁구와 대한탁구협회의 발전을 진심으로 응원하고 기도한다는 말씀을 전해달라고 하셨다고 부친을 대신한 소감을 전했다.

 

이밖에 이 날 시상식에서는 각 시도지부 및 연맹 임원들을 대상으로 한 공로상과 베스트 직원상 등으로 행정 안정의 공도 치하했으며지난해 T2리그 우승팀들을 디비전리그 최우수상도 시상했다다음은 석정도시개발 KTTA AWARDS 2022」 수상자 명단.

 

▷ 석정도시개발 KTTA AWARDS 2022

최우수선수상=조대성(삼성생명우수선수상=장우진(국군체육부대신인상=오준성(미래에셋증권김성진(대송고최우수단체상=안양여중 최우수지도자상=윤기영(안양여중우수단체상(우수지도자상)=포항장원초(최윤정), 의정부새말초(이지혜), 경주용황초(박현숙), 대전동산중(차종윤), 두호고(장세호), 대송고(정인노), 독산고(오윤정), 경기대(이재욱), 창원대(오윤경), 포스코인터내셔널(전혜경인기상=서효원(한국마사회정영식(미래에셋증권심판상=권미경오복자 국제심판 특별상=최원석(전 대한탁구협회/동아그룹 회장공로상=유희복(서울탁협 회장), 박종우(부산탁협 회장), 서정현(인천탁협 부회장), 현민우(대전탁협 회장), 윤철진(울산탁협 회장), 손충배(충남탁협 부회장), 서동근(전남탁협 부회장), 박말분(경북탁협 부회장), 김상배(제주탁협 부회장), 백명윤(초등연맹 고문), 구희대(중고연맹 부회장), 송강석(대학연맹 부회장), 강문수(대한탁구협회 부회장), 박인숙(대한탁구협회 레프리), 오성희(대한탁구협회 레프리탁구인플루언스상=올 탁구나베스트직원상=이종산(국제팀장), 하상근(디비전리그/i리그 총괄팀장디비전리그 최우수상=여자T2 열정(노미화문정임송민경하정희), 남자T2 복식하기시러(정준영황성빈김도엽).

 

한편 대한탁구협회는 시상식에 앞서 이사회와 2023년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새해의 본격적인 첫 걸음을 내디뎠다산하 21개 시·도지부 및 연맹에서 19명의 대의원들이 참가해 성원을 이룬 가운데 전년도 사업결과를 보고하고 새해 사업계획을 발표하면서 계묘년 각오를 다졌다올해 대한탁구협회는 기존에 주최주관해오던 수많은 대회행사들 외에도 매우 특별한 이벤트를 앞두고 있다. 9월 강원도 평창에서 2023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내년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를 위한 준비에도 만전을 기해야 하는 시점이며한국탁구의 미래를 담보할 유소년 육성 프로젝트도 가동을 시작한다바야흐로 한국탁구의 2023년이 본격적으로 문을 열었다.

 

1675853736284_0.jpg▲ 석정도시개발은 힘겨운 경제불황의 시기에도 성대한 시상식을 후원했다환영사를 전하는 이창섭 회장의 모습이다.


1675853745457_0.jpg▲ 박정 국회의원의 축사.


1675853754495_0.jpg▲ 배현진 국회의원의 축사.


1675853766312_0.jpg▲ 우수단체상(우수지도자상)의 주인공들이 함께 기념 촬영.


1675853778343_0.jpg▲ 공로상 수상자들도 함께 기념 촬영했다.


1675853787906_0.jpg▲ 베스트 직원상을 수상한 이종산하상근 팀장.


1675853805342_0.jpg▲ 남녀 T2리그 우승팀 선수들에게 2022 디비전리그 최우수상도 시상했다.

Comments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