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월례회 모임을 마치고☆

운암탁구장에서 열린 이번 월례회는 짧은 추석연휴 알차게 마무리하려는 탁구사랑 언니들로 가득 찬 행사였습니다.
임성숙 회장님 인사말씀으로 멋지게 시작하고...
새로 들어오신 김정아언니와 예경미 언니... 수줍게 자기 소개해주셨지요.
환영합니다~ 짝짝짝


언제나처럼 경품 추첨으로 참석한 회원님들께 작은 기쁨 드렸습니다.
실력도 좋아서 대회만 나가면 쓸고 오는 울 연맹언니들~ 맘씨도 고와라~ㅎㅎ
지난 각종 대회 때 입상하셨던 언니들이 찬조를 많이 해주셔서 저절로 부자 된 느낌!
김복순 언니가 상품권과 현금까지 10만원 퐉~ 내주셨고,
김은주 언니와 진서연 언니도 각각 5만원씩 찬조해주셨지요.
복식 우승하신 임현자 언니도 도너츠빵을 50개나 사오셨구요.
완도교류전에서 입상했던 언니들이 떡도 찬조해주셨어요.


김야정 언니가 스포츠 물병도 내주셨고, 티마운트 나상훈 사장님이 상품권도 협찬해주셨지요.
운암 조성례관장님이 이번에도 양말을 30개나~와우
이번 월례회 모임때 경품 당첨율은 100%였답니다.
다들 작은 추석선물 받은걸로 치자구요~ㅎㅎ

시합전 몸도 화끈하게 풀고~~
으쌰 으쌰 프로댄서의 동작 열심히 따라하는 울 언니들.. 갈수록 유연해지시는 듯ㅋㅋ

이번에는 3인조 단체전 2단1복으로 경기를 펼쳤습니다.
3조로 나누어 각각 예선전을 치루고 승자조 패자조로 나누어 토너먼트 경기를 치루었습니다.
다들 이를 악물고 승부를 겨루는 불꽃 튀는 경기~하지만 경기 후에는 승패를 떠나 웃으며 악수하는 스포츠정신을 보여주셨지요.
조성례관장님도 게임에 함께 참여해주셔서 고수님들의 멋진 플레이가 더 돋보였던 자리였답니다.

승자조 1위 곽연실, 안춘화, 노인숙
2위 김화숙 김애란 정채빈

패자조 1위 이명심 조진숙 이연희
2위 임성숙 송영순 임현자
축하합니다!
운동 신나게 하고 상품도 받고 좋겠당!


매번 월례회 경기 준비하시느라 고생하시는 김선화언니 감사드리고,
가정일로 참석 못한 재무이사님 대신에 간식 몸소 준비하느라 수고해주신 김금순, 김수남 언니도 감사드립니다.
회원님들 치킨 먹이실려고 멀리 비아까지 찾아가서 촌닭 잡아오셨다는 후문...감동!!

탁구... 참 어려운 운동입니다.
스탭은 가볍게,
공은 끝까지 봐야하고,
어깨 힘 빼고 스윙은 제대로 끝까지.
이론은 알아도 몸은 제대로 안 움직이고, 예상대로 공은 오지 않고~허허 참.
날마다 부지런히 친다고 실력이 팍팍 느는 것도 아닌 것 같고
어떤 날은 치는 족족 네트에 쳐박히거나 뻥뻥 날아가다가도
또 어떤 날은 신내림이 온 것처럼 휘두르는 대로 들어가는 날도 있으니..
탁구 넘 미워~ 미워!
그래도 좌절하지 않고 가방 메고 구장으로 향하는 우리는 진정 탁구와 사랑에 빠진 러브홀릭스들인가 봅니다.


아침 저녁 일교차가 큰 날씨입니다.
모두 건강 잃지 않도록 조심하시고, 안내되는 다음 운동모임들에도 열심히 참여하셔서 다양한 기술들 접해보세요. 어느 순간 실력도 Up 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