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월례회 모임을 명문탁구교실에서 진행했습니다.
휴가철이고 전날 토요일에 시합이 있어서인지 평소 보다는 적은 수의 회원분들이 모이셨지만 그만큼 여유롭고 차분하게 경기가 진행될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울 성숙회장님 멘트로 시작을 알리고 두 신입회원님들 이길순, 김옥희 언니 환영인사 드렸지요.
늘 기다리는 경품추첨시간... 행운을 거머쥔 언니들 좋겠당~
티마운트 사장님이 협찬해주신 라켓 케이스와 아기자기한 탁구 소품들로 참석하신 분들께 작은 기쁨 드렸답니다.
참, 나상훈 사장님 복식 우승 기념으로 5만원 찬조금도 내주셨지요.
무엇보다 신영숙 언니가 협찬해주신 선물~그것~호호
사이즈 노출이라는 일말의 부끄러움도 필요 없이 달려든 우리 언니들...
구경하던 강경성관장님 얼굴 안 빨개졌을끄나 몰라~ㅋㅋ
수많은 경쟁을 뚫고 가위바위보로 두 언니들이 득템!
이 기운 받아서 그랬는지 어쩐지 이 두 언니들 시합때 펄펄 날더라고~ㅋㅋ
오늘도 늘 새로운 준비체조로 영순언니가 신나게 울 언니들 몸 풀어주셨구요
오랫만에 개인전으로 경기 치뤘답니다.
부수별 조별 예선 진행 후 상위조 하위조 나누어 토너먼트 진행했지요
운동 못하는 내 눈에는 이기든 지든 부러울 따름~흑흑 땀나게 시합하고 맛나게 간식 먹고~
수박 2통 명문 관장님이 찬조해주셔서 시원하게 얌냠~ 감사합니다!
늦게 오셔서 운동 제대로 못했어도 수박도 얼굴처럼 이쁘게 썰어주신 은주언니도 감사해요.
뜨거운 바깥 생각하면 바로 여기가 무릉도원이었지요.
본선 토너먼트 경기가 시작되자 언니들의 눈빛이 달라지더군요.
방금까지는 웃었지만 시합때는 안봐줘~
그것이 스포츠 정신~
5셋트 풀접전 10대 10까지 갔던 상위조 결승 경기~ 결국 서지우언니가 우승하셨답니다.
8월 월례회도 여성연맹 아껴주시는 여러분들 덕에 무사히 치뤘습니다.
맘편히 운동할 수 있게 배려해주신 강경성 관장님 고맙습니다♡♡
모두 운전도 조심하시고~저처럼 사고 나지 말고..흑흑
즐탁 열탁 하시며 건강 잘 챙기세요.
다음 운동 모임때 뵙겠습니다.
함께라서 더 행복한 광주여성탁구연맹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