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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나무장학기금탁구축제를 다녀와서

bongbong 3 1,680 2019.02.24 20:07
총 12명의 여전사들이 수원시국민체육센터로  출정했습니다.
처음 만난 분들과 갑자기 호흡 맞춰 복식경기 치루는게 쉽지는 않지만
예선, 본선 4~5팀 풀리그경기를 통해 어느새 파트너와 찰떡궁합이 되더군요~
건장한 고부수의 남자와 파트너가 된 저와 정현씨는 언니들의 부러움과 질투를 한몸에 받기도~호호
은주언니~ 부럽지라~요것도 팔자여~

8명이나  고루 입상들 하셨지요.
요렇게 늘어놓으니 광주연맹이 다 쓸어버린 듯~호호
탁구에 대한 열정 하나로 부지런히 새벽부터 출발해서 하루종일 신나게 시합하고 이제 돌아갑니다.
버스 안 하루 여정의 피곤함에 졸고들 계시네요.
이렇게 멀리 탁구나들이 갔다오는게 사실 많이 힘에 부치기도 할텐데 전국단위 시합에 늘 적극적으로 참가하시는 울 탁광녀 언니들 다들 대단하시지요.
울 여자들 애낳고 힘들어서 다시는 안 낳는다고 선언했다가 언제 그랬냐는듯이 또 잊어먹고 낳는 것과 비슷하네요.

전망 좋다는 휴게소식당에 들러 저녁 먹고 또 힘내서 광주로 출발합니다.
다들 돌아가시면 누군가의 엄마로 아내로 그리고 직장인으로서 또  바쁜 일상 살아가시겠지요.
오늘 함께한 언니들의 열정에 다시한번 박수 보내드리고 탁구로 인해 얻은 작은 행복 더 많은 분들이 누릴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다들 수고 많으셨어요~♡♡

Comments

여전한그녀 2019.02.28 16:31
처음으로 언니들따라 다녀왔는데 서울경기권 강원..그외 다른지역 여성분들 실력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1,2부인데 거의 선수급 수준이더군요..비록 복식경기의 봉사의미가 강한 훈훈한 자리였지만 그분들의 게임에 임하는 자세며, 배려하는자세, 최선을 다하는자세..여러가지 많은걸 배우고 느끼는 대회였습니다..다시한번 초심의 마음으로 열심히! 제대로! 멋지게! 하고싶다는 생각이 절로 들더둔요~ 전국의 모든 탁구인들이 광주탁구인들의 실력과 매너를 부러워하는 그날이 오기를 기대합니다~^^*
형돌 2019.02.28 16:51
수유도 2019.02.28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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