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탁구나들이 2탄

전북여성탁구연맹 창립기념대회 다녀왔어요 

  지난 일요일.. 전북 익산군민생활관에서 전북여성탁구연맹 창립기념대회가 있었답니다. 

저희 광주연맹에서 창립을 축하하는 축하사절단으로 단체 두팀 꾸려서 참석했지요. 

  체육관에 도착하니 전북언니들이 이쁜 연맹단체복 맞춰 입고 환한 얼굴로 맞이해주셨어요. 

열정에 넘치는 전북언니들이 얼마나 여성탁구를 위한 단체결성을 기다리고 계셨는지 벌써 100명이 넘는 숫자의 회원들이 모여 출범한다고하더군요.

  대단합니다~~엄지 짱 

개회식 하는 동안 새출발을 자축하며 다들 힘차게 박수 치는 모습을 보니 괜히 나도 감개무량~ㅎㅎ 

함께 물개 박수 짝짝짝! 

  이렇게 짧은 시간 출범하기까지 신경쓸 것도 많았을텐데 간식하나까지도 세심하게 준비해놓은 유사순회장님의 노고에 저절로 박수가 나왔답니다. 

  울 임성숙회장님도 인사 말씀하시며 새롭게 출범하는 전북연맹의 번창함을 기원해주셨지요. 

  울 채연이는 광주대표로 경품 타는 행운을 얻기도~ 금심,현자언니 부럽지용~ㅋㅋ 장흥대회가서는 표고버섯도 탔다던데 상금 못 타도 경품 타면 더 따봉인 것이여~ㅎ 

  5인 단체전 두 팀 나가서 4팀 풀리그 예선전 펼치고 본선은 토너먼트 경기로~ 예선 1위로 본선 진출하기는 했는데 두팀 다 사이좋게 동반 탈락~ㅎ 

남의 대회 가서 너무 잘하면 좀 미안하잖아요~ㅋㅋ 

사실 전북언니들 기본기 탄탄하고 구력 넘치는 언니들이 많아서 우승 넘보기는 넘 어려웠어요~호호

그래도 새로운 분들과 신선한 긴장감으로 겨뤄보는 재미가 솔솔~ 

다시한번 전북여성탁구연맹 창립을 축하드리고 담 기회에 연맹교류전도 추진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함께 해서 행복한 광주여성탁구연맹 화이팅!